[Car] 일체감 높은 자동차핸들커버, 쉐마 핸들커버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차량용 핸들커버를 사용해 봤다. 그런데 이번에 사용해 본 제품은 지금까지 사용해 온 핸들커버와는 개념이 좀 다른 핸들커버다.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야만 핸들커버의 모양이 나오는 DIY형 핸들커버로, 작업하는 건 조금 힘들지만 막상 작업을 마쳐놓고 나면 핸들(스티어링휠)과의 일체감이 높아 작업자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그런 제품이다.           제품명은 쉐마 핸들커버다. 오잉? 근데 이게 핸들 커버라고? 보통 핸들커버를 구입하면 스티어링휠 모양처럼 어느정도 동그란 모양이 잡혀 있는 게 대부분이다. 그런데 쉐마 핸들커버는 비닐봉지안에 납작한 모양의 천?가죽? 쪼가리가 들어 있는 것이 전부다. 직접 작업을 마치기 전까지 과연 이 제품이 어떤 모습으로 마무리가 될 지 정말 궁금했다.           비닐봉지를 뜯으니 핸들커버 본품과 작업을 할 수 있는 실, 바늘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기본 구성품들만 있으면 핸들커버 DIY는 모두 마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물은 필요하지 않다.           핸들커버를 스티어링휠에 한번 뒤집어 씌워봤다. 어랏? 사이즈가 조금 작은거 아닌가? 분명 사이즈를 정확히 확인하고 주문했는데 처음에는 이게 배송이 잘못된 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차분하게 핸들커버를 쫙쫙 당겨가며 끼워보니 문제없이 장착 완료! 이제 전체적으로 바느질만 해 주면 끝이다. 버뜨.. 바느질이 그리 간단한 작업이 아니었다. 나름 꼼꼼하게 작업한다고 한땀한땀 정성을 기울이다보니 시간이 제법 걸리는 작업이었다. 전문가들이야 금방 하겠지만, 처음 작업을 하는 사람일 경우 … Continue reading [Car] 일체감 높은 자동차핸들커버, 쉐마 핸들커버